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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망3

[호랑이형님 리뷰] 3부 66화 이령의 전쟁6 지난 화는 완달의 성 내부에 새군사가 만든 포털을 타고 '구망'이 등장하면서 마무리되었는데, 이야기는 이어서 계속된다. Key Insight - 완달은 대백의 후계자가 아니었다 - 완달이 흑룡과의 전투에서 흰산의 힘을 쓰지 않은 이유 - 이령, 구망의 제안을 받아 신격과 영생을 부여받나 - 이령, 또 다시 복제를 만들다 구망의 술법에 의해 석상의 상태에서 풀려난 부라가는 천제와 완달의 전쟁 한복판에 기억이 멈춰있다. 갑작스러운 구망의 등장에 당황한 부라가. 아직 그의 기억에 구망은 천제에 항명한 죄로 뇌옥에서 벌을 받고 있어야 한다. 아직도 전시 중인 것이라 착각한 부라가는 천제가 우리 모두를 사지로 몰아넣었다며, 천제를 어서 말려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 완달에 죽임을 당할 것이라 구망에 읍소한.. 2023. 8. 12.
[호랑이형님 리뷰] 3부 65화 이령의 전쟁5 이령의 전쟁이 5주째 지속되고 있다. 전쟁이라기 보다는 소규모 전투가 흰산 일대에서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화의 시작은 무지기 일족과의 한바탕 소란을 마무리하고 성에 돌아온 이령의 걸신 들린 장면으로 시작된다. 신하들의 명에 따라, 궁녀들은 끊임없이 고기와 술을 이령에 들이고 있는데, 불완전한 흰산의 힘을 사용한 부작용인지 먹어도 먹어도 속이 허전하고 회복이 더디다. 이와중에 이령의 사신들은 동맹들에 회합 명령을 전달하고, 빈 손으로 돌아온 모양이다.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바닥에 넙적 엎드려 충성을 맹세했던 동맹의 수장들은, 완달이 소멸하고, 이령이 새로운 흰 산의 주인이 되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일단 간을 보는 것 같다. 핑.. 2023. 8. 5.
[호랑이형님 리뷰] 3부 64화 이령의 전쟁4 '괴력난신' 이령의 재평가가 시급함을 보여준 회차였다. 우리는 흰산의 새로운 주인이 된 이령이 '대흥, 함화'가 번번히 넘지 못한 흰산의 기준을 충족했고, 압카의 등장 전까지, 완달이 인정한 '하늘'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완달과 압카의 그늘에 가려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3부 이령은 흰산의 일족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존재란 점이다. (조금 너무 나가는 것 같지만, 이령이 만들어낸, 어찌보면 이령과 동일한 존재인 아린이 다시 한번 흰산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쩌면 순리를 어지럽힌건, 이령과 아린이 아니라 이르하와 압카, 그리고 양백일 수도...) 생각해보면, 현재 이령에 부족한 점은 절대적인 전투 경험 부족이다. 대흥과 함화가 수 백년 동안 주변 ..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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