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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3

The Economist 디지털 구독 후기 약 1달 전부터 'The Economist' (더 이코노미스트) 디지털 버전 구독을 시작했다. 마침, 1년 구독 프로모션 행사 중이어서, 50% 할인된 99,000원에 결제했는데, 원화 결제 수수료가 붙어서 실제로는 1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청구되었다. 최근까지 페이스북 등에서 프로모션을 봤던 것 같은데, 오늘 다시 들어가보니 할인 행사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보니, 특정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여전히 50% 할인 중인 것 같다) 예전과는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이런 유료 콘텐츠를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생각이 든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일일이 정보를 필터링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보다는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어느 정도 검증된, 신뢰성 있는 기관에서 만들어 .. 2022. 2. 6.
Wall Street Journal (WSJ) 구독 후기 올해부터 페이스북만 접속하면 나오는 광고가 2개 있었다. 하나는 ‘The Economist 1년 구독 반값’ 행사였고, 또 하나는 ‘WSJ 2개월 1달러’ 구독 광고였다. 새해가 되면 또 어딘가 솟아오르는 자기 계발 욕구가 있기 마련이다. FB이 자랑하는 Targeting 광고가 이런 건가 싶었다. 몇 번 외면하다가 결국 선택을 하게 됐다. 처음엔 이코노미스트 1년 구독이 끌렸다. 실물 잡지로 20대 중반에 구독해본 경험이 있는데, 가끔 카페에 갈 때 가져가면 간지가 있지만, 사실 내용이 좀 어렵다. 잘 이해는 안 가지만 읽다보면 약간 똑똑해지는 느낌을 받는 그런 잡지이다. 당시 영어 어학병 시험을 준비한다는 구실로 구독하면서 들고 다니긴 했는데, 큰 도움은 되지 않았던? 시험은 시험에 맞게 준비해야 된.. 2021. 1. 24.
Microsoft 365 Family 구독 후기 오늘 2번의 결제를 진행했다. 집에서도 가끔 엑셀을 이용해 이런저런 데이터 관리를 하곤 하는데, 정품이 아닌지라 정품인증하라는 메시지가 오늘따라 거슬리기 시작했다. 한주 전쯤인가, 쿠팡에서 오피스 정품 코드를 받으려 검색을 했더니 웬걸... 가장 최신 버전인 오피스 365 정품 버전이 단돈 3,000원이라는 거였다. 가볍게 제품 후기를 봤더니 별은 5개에 가깝고, 칭찬 일변도였다. 뭔가 이상했다. 상식적으로 매년 십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며 구독하는 서비스가 3천 원이라니... 의심해 봄이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일단 결제를 해봤다. 시스템은 이렇다. 결제 시점에 본인 명의의 이메일을 기재하고 결제 후 10분안에 이메일로 코드가 도착하는데, 정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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