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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4

주가 하락 "오히려 좋아" - 현금흐름 관점에서 바라보기 올해 1월 이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잘 버티던 주식 포트폴리오가 6월 대폭락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인플레이션을 견딜 수 있는 자산으로 보유 현금과 소득의 대부분을 치환하고 있는데, 주가 하락 압력이 가속화되면서 그동안 잘 버텨주던 리츠와 일부 금융 주식들 그리고 소비재 기업들도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당장은 큰 평가손실을 기록 중이지만,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차원에서 일부 교체 매매를 한 것 외에는 보유 종목을 손절/익절 하거나 현금 비중을 확대하지는 않았다. 짧은 시계열로 보면, 국내 주식은 2021년 6-7월 쯤, 미국 주식은 2021년 말 ~ 연초에 모두 정리하는 게 현명했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늘어난 예수금으로 무엇을 했을까? 자신감을 얻어 일부 종목에.. 2022. 7. 2.
성공적인 은퇴를 위한 준비 (2) : 부채 자산 (↑)= 부채(↑) + 자본(↓) 부채는 자산의 일부분이다.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나머지 부분을 자본(또는 순자산) 이라 한다. 부채를 일으켜 자산을 매입하면, 전체 자산은 증가하지만 순자산은 감소한다. 이자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레버리지 활용 시, 자산가격이 하락(상승)하면, 순자산은 더 크게 감소(상승)한다. 따라서, 부채는 양날의 검이다. 부채는 싸고, 자기 자본은 비싸다. 그래서, 잘 나가는 미국 기업들도 부채를 활용해서,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배당을 준다. 현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ROE가 20%인 기업이 있다면, 3% 부채를 발행해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훨씬 더 기업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부채가 더 쌀뿐만 아니라, 이자 비용을.. 2021. 8. 12.
성공적인 은퇴를 위한 준비 (1) : 저축 "미래의 소비에 대비하기 위해서 현재 소비하지 않고 남겨 두는 소득을 저축이라 한다" 지출이 줄이면,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난다. 당연한 말 같지만, 자각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미루지 말고, 당장 실천해야한다. 저축(↑)= 소득(-) - 지출(↓) 단기간 내에 소득을 늘리기는 어렵다. 통제권 밖이다. 반면, 지출을 줄이는 것은 실천가능하다. 통제권 안에 있다. 다만, 조금 불편할 뿐이다. 지출을 통제하는 것은 습관이고, 훈련이다. 10대 혹은 사회초년생부터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엔 관성이 있어서, 통제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증가한다. 소득이 증가함과 함께 더 크게 확대될 것이다. 그러면, "소득 - 지출 = 0 또는 부채"가 될 수 있다. 저축의 대상은 가치가 1) 장기 우상향하.. 2021. 8. 12.
배당 어플 소개 (The Rich) - 미국 주식 미국 주식을 하다 보면 매달 알림이 올 때가 있다. 배당이다. 요즘엔 카톡 메시지와 문자 메시지 이렇게 복수로 알림이 온다. 참고로 사용하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미국 주식들은 분기배당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3 종목만 믹스하면 연중 내내 배당금 수령이 가능하다. 그래서, 배당 지급일을 활용해 연간 일정한 현금흐름을 수취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도 있다. 배당이 들어오는 건 알겠는데, 종목의 배당일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물론 CNBC 어플에서 Watchlist에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고, 종목을 클릭하면 Ex-Dividend (배당락일)을 확인할 수 도 있다. 아니면, "Dividend.com"이란 홈페이지에서 개별 종목의 배당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배당 공시일 (Announceme..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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