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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비트코인이 금융자산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담은 ETF가 각국에서 출시되고 관련 제도가 법제화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투자성 자산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비트 맥시(Maximalist)들을 보면 비트코인은 투자 자산이 아니라 거의 종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비트코인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궁극적인 관심은 과연 현시점에 투자해 돈을 벌 수 있느냐일 것이다. 투자 대상이 되느냐 아니냐를 판단하기에 앞서 결국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아무런 자산 축적 없이 첫 재테크 수단을 비트코인으로 정해 투자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투자 공부를 게을리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 주식이나 채권을 먼저 접하고, 나중에 자산의 일부분을 크립토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2026. 4. 12.
코스닥 ETF 무엇을 사야할까?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운용사들은 경쟁적으로 코스닥 액티브 ETF 상품을 출시했다. 아래는 현재까지 출시된 코스닥 액티브 ETF 3개이다. 타임폴리오(Time),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DEX를 출시하는 삼성자산운용과는 다름), 한화자산운용(Plus) 출시 후 코스닥 액티브 ETF에 편입된 것으로 알려진 종목들이 20% 이상 급등하며 선행매매 가능성 또는 개인들의 추종매매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었다. 1개월이 지난 시점, 결과적으로는 우려했던 바대로 초기에 급등했던 종목들이 조정을 받으며 지수 ETF를 하회하는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1개월 성과를 비교해보면, Time 코스닥액티브가 가장 부진했고, 패시브 상품인 KODEX 코스닥 150 가장 나은 성과를 기록했다. Plus 상품은 .. 2026. 4. 12.
증권사 계좌에서 총 배당소득을 조회하는 방법 (한국투자증권) 나는 1개 증권사의 계좌만 사용한다. 금융투자회사의 직원들은 "자본시장법 제63조(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매매)"의 적용을 받아 자신의 돈으로 매매할 때는 증권사 한 곳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연금저축, ISA, 조세특례 상품 등 정책적으로 계좌 분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 계좌 개설이 허용이 되기 때문에, 한국투자증권 계좌 내에 연금저축, ISA, 일반계좌 등 여러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사용하게 된 것은 어떤 이해관계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이벤트를 통해 개설하게 되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그냥 계속 사용 중에 있다. 앱을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 불만사항이 있었지만, 가장 큰 불만은 배당내역을 조회하기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내가 얼마의 배당을 받았.. 2026. 4. 11.
금융소득종합과세를 2천만원을 피하는 (예방) 방법 주식투자 인구가 늘어나고, 시중 자금이 예금, 부동산 등에서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며 국내 주식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2013년부터 2,000만 원으로 하향된 금융소득종합과세는 물가가 오르고, 명목소득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국내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투자를 장려하고 단기 트레이딩 등 투기적 행위는 지양하도록 정책이 수립되어야할텐데, 장기투자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이자/배당에 페널티 성격의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부과하는 것은 시대에 매우 뒤처진 후진 정책이라 생각한다. 요즘엔 국내 기업들도 매출과 이익 성장 속 배당 성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장기투자를 하다보면 일반 직장인도 금융소득 2천만.. 2026. 4. 11.
ISA 중개형 계좌 운용 꿀팁 + 1억 한도 소진 후 관리 방법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연금저축 등을 제외한 절세계좌 중 가장 혜택이 많은 계좌는 증권사 ISA 중개형 계좌이다. 국내 ISA 계좌는 중개형 출시 이전과 이후로 역사가 바꼈기 때문에, “증권사 ISA 중개형 계좌”를 명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1년에 최대 2천만원씩 + 5년간 최대 1억원을 납입할 수 있는 이 계좌를 알고 있다면, 준비단계는 마친 것이다. 이자/배당 비과세 한도 갱신을 위해 3년 또는 5년마다 계좌를 다시 파는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ISA 중개형 계좌의 진가는 1억원을 모두 납입하고나서 시작된다고 봐도 과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국내 증시는 역사적으로도 드문 불장이었다. 코스피 지수에만 투자했더라도 원금 대비 100% 수익은 어렵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2026. 4. 11.
표심(票心)은 떠나도 달러는 쌓인다: 지지율 추락 속 꽃피는 미국의 에너지 패권 이란 전쟁의 역설: 전 세계가 비명 지를 때 미국만 웃는 이유 미국 LNG 수출액은 영화 수출액의 2배다. 유럽 GDP 1%가 석유 수입으로 증발할 때 미국은 0.2%pt 증가한다.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하지만 이 아수라장 속에서 역설적으로 경제적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국가가 있다. 바로 미국이다. 과거의 전쟁이 미국의 국력을 소모시켰다면, 지금의 전쟁은 미국의 '에너지 패권'을 완성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1. "기름은 알아서 구해라" 달라진 미국의 태도 1990년 걸프전 당시 조지 H.W. 부시는 "석유라는 중요한 자원을 독재자가 장악하게 둘 수 없다"며 미국의 개입을 '글로벌 공공재 보호'로 포장했다. 하지만 2026년 트럼프의 화법은 완전히 다르다. "우리는 기.. 2026. 4. 5.
환율 1,500원 시대와 유가 변동성, 차주 국내 증시 대응 전략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의 최신 리포트를 통해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차주 대응 전략을 정리한다. 1. 원/달러 환율: 부정적이나 '위기'는 아니다현재 환율 레벨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0원을 넘어섰으나, 이를 과거의 경제 위기 상황과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다.신용 위험의 안정세: 2008년 금융위기나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당시에는 환율 상승과 함께 CDS 프리미엄(국가 부도 위험 지표)이 급등했다. 반면 현재는 환율 레벨은 높지만 신용 위험 지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배경 분석: 지금의 고환율은 한국 자체의 문제보다는 미국의 독보적인 경제 강세와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결합된 결과다... 2026. 4. 5.
지정학적 위기 속 새로운 에너지 안보 전략과 한국 인프라 산업의 기회 최근 중동의 불안정성과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분절화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안보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 과거의 에너지 안보가 석유와 가스를 얼마나 싸고 안정적으로 수입하느냐의 문제였다면, 이제는 자국 내 전력망 인프라의 안정성과 미래 에너지 기술(SMR, 배터리 광물)의 밸류체인 통제력으로 진화했다. 한국의 에너지 안보 전략을 짚어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방향에 투자 포인트를 두어야 할지 정리해 본다. 전통 자원의 자립과 핵심 광물 공급망 재편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0%를 넘는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같은 전통 화석연료 탐사도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 시장의 진짜 관심은 전기차와 AI 시대를 지탱할 리튬, 니켈, 희토류 등 핵심 광물에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근 .. 2026.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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