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1 [호랑이형님 리뷰] 3부 59화 무주공산 이번화의 제목은 ‘무주공산’이다. 주인 없는 땅 혹은 손쉽게 점령할 수 있는 지역이란 뜻인데, 지금의 흰 산이 딱 그 처지이다. 완달의 삼형제가 건재했다면, 완달의 부재에도 흰 산을 넘볼 수 있는 존재는 천제, 랑랑, 라오허 등 3부 기준 호형 세계관 탑티어들만 가능했을 터인데, 현재의 흰 산은 정수주도 칠성월도 없고, 곤륜과의 전투에서 많은 기를 소모한 삽풍주의 보호막은 가동되지 않은 상태다. 완달이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소멸을 각오하고 힘을 환원하러 들어가기 전, 삽풍주 보호막을 가동하고 어느 정도의 준비를 시켜놨을 텐데, 딸들이 소멸하는 광경을 목격하는 바람에 정신이 온전치 못해 경황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라오허는 간자인 시라무렌을 통해 완달이 남은 흰 산의 힘을 환원하러 갔다는 소식을 접한다. .. 2023. 6.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