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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2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증시: 금리, 물가, 달러, 원자재 피크 아웃? 2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미국 대형 은행들을 시작으로 실적이 발표되면서 위험자산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느낌. 얼마전에 나온 6월 미국 CPI가 다시 한번 고점을 경신한 것이 어찌보면 물가가 피크쳤다는 확신을 줬다는 생각이 듬. 연준을 비롯해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면서 소비 심리는 많이 꺽인 상황. 달러가 최근까지 20년 고점을 경신했는데, 수요 둔화 우려까지 겹치니 원자재 가격도 한풀 꺽인 느낌. 유가도 120달러룰 상회하다가 이제는 100달러 얹저리에서 횡보 중. 곡물, 구리 등 원자재 가격도 고점 대비 크게 하락. 천연가스 가격만 러시아 공급 우려로 안꺽이고 있는데, 단기간 내 해결은 쉽지 않아 보임. 장기 국채 금리도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매력 부각되면서 상방이 막힌 듯한 느.. 2022. 7. 19.
리플레이션(Reflation) 트레이드 양상이 뚜렷한 최근 미국 증시 미국의 최근 채권 금리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작년 한때 0.3%까지 (종가 : 0.5%) 하락했던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어느새 1.58% 수준까지 상승했다. 최근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세의 원인을 시장에서는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있다. 경제 성장률에 대한 기대. 전년 동기 기저효과, 연준의 양적완화, 백신보급에 따른 경기 정상화 기대감, 그리고 정부의 경기부양책 확대로 2021년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Bloomberg Survey 수치는 전월 기준 4.9%에서 5.5%로 상승했다. 미국의 5.5%의 연간 경제 성장은 1984년 이후 최대치이다. 재정부양 확대에 따른 미국 국채 발행 물량 부담. 2019년 기준 108% 수준이었던 미국의 GDP 대비 부채 규모는 2020년말 기준 129%로 추..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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