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령의 전쟁11 [호랑이형님 리뷰] 3부 61화 이령의 전쟁1 압카와 첫 대면한 이령은 단번에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 눈썹이 '백액'인데다가, 지금까지 본인을 대면한 다른 일족들과 달리 어떠한 동요도 없이 평온해 보였기 때문이다. 수 많은 일족의 힘을 강제로 흡수한 이령의 몸 안에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일족의 '한'이 잠재되어 있어, 보는 이들은 분노와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작중 흰산의 일족은 힘을 흡수해 더 강해진다는 설정이 있다. 대흥과 함화는 후계 구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자, 근방의 강자들을 찾아 학살하고, 이들의 힘을 흡수했는데 여기서 크나큰 실수를 하게된다. 첫째, 물려받은 기물에 너무 의존했다. 기물과 본인의 힘을 동일시한 것이다. 흰산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가장 강한자가 되어야 하는데, 기물과 힘을 나눈 것이다. 반면, 별달.. 2023. 7.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