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conomist 디지털 구독 후기
약 1달 전부터 'The Economist' (더 이코노미스트) 디지털 버전 구독을 시작했다. 마침, 1년 구독 프로모션 행사 중이어서, 50% 할인된 99,000원에 결제했는데, 원화 결제 수수료가 붙어서 실제로는 1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청구되었다. 최근까지 페이스북 등에서 프로모션을 봤던 것 같은데, 오늘 다시 들어가보니 할인 행사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보니, 특정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여전히 50% 할인 중인 것 같다) 예전과는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이런 유료 콘텐츠를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생각이 든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일일이 정보를 필터링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보다는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어느 정도 검증된, 신뢰성 있는 기관에서 만들어 ..
2022. 2. 6.
ESR켄달스퀘어, SK리츠 급등한 이유 :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2021.12.20일, 월요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부진, 오미크론 확산, 그리고 미국의 사회복지예산안 연내 타결 불확실성으로 급락했다. 이러한 장 속에서도 돋보이는 주식이 있었는데, SK리츠와 ESR켄달스퀘어는 각각 6.07%, 5.06% 급등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무슨 상승 재료가 있었던 것일까? ESR켄달스퀘어는 최근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는데,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신주인수권 가격으로 다소 아쉬운 흥행 성과를 보였고, SK리츠의 경우 상장 초기 분기 배당 매력으로 상승세 보였으나 최근 주가 조정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MTS에서 당일 수급 현황을 살펴봤다. 기관이 매수를 주도했는데, 기관 중 투신(투자신탁)에서 ESR켄달스퀘어 31억 순매수, SK리츠 55억 순매수했다. 투신은 쉽게..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