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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이대역 까이식당 리뷰

by 내일은주식왕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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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추천받은 이대역 맛집을 하나씩 뽀개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까이식당을 리뷰한다. 보통, 식당은 메뉴가 다양하기 때문에 한 번 방문하고 리뷰를 하기가 조금 애매할 수 있는데, 여기는 단일 메뉴이기 때문에, 리뷰하기 편하다. 영업시간을 확인안하고, 토요일 오후 2시 다되어 방문했는데, 조금만 늦게 갔어도 오늘 맛을 못볼뻔 했다.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기 때문이다 (일요일은 휴무).



블로그에서 얼핏 본것이 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남자의 경우 ‘특’이 양에 맞을거라는 코멘트를 봤기 때문에 특으로 주문했다. 음식은 주문 후 2-3분 정도로 빠르게 나온다. 내부 공간이 좁아 4-5명 정도가 최대 수용인원일 것 같은데, 출입구에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식사 대기줄, 포장 대기줄이 구분되어 있다.

우선 여기서 파는 메뉴는 ‘치킨 라이스’이다. 생소한 메뉴이긴한데, 아시아 음식이고,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음식 같다. 사실 먹기 전에도 이러한 맛일 것 같다는 나름 생각이 있었는데, 딱 생각과 부합했다. 닭 비린내 이런게 없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일 것 같다. 그냥 먹으면 조금 싱거울 수 있기 때문에,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되고, 닭 국물과 함께 먹으면 조금 더 부드럽게 음식이 넘어간다.



소개글에 ‘닭 육수’로 밥을 지어 고슬고슬하다고 했는데, 딱 설명에 맞는다. 먹으면서 약간 빨리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새 밥 한올한올을 긁어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보통 사이즈를 안먹어 봤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지만, 사이드 메뉴가 따로 없기 때문에 성인 남자라면 특을 먹는게 양이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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