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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85

Wall Street Journal (WSJ) 구독 후기 올해부터 페이스북만 접속하면 나오는 광고가 2개 있었다. 하나는 ‘The Economist 1년 구독 반값’ 행사였고, 또 하나는 ‘WSJ 2개월 1달러’ 구독 광고였다. 새해가 되면 또 어딘가 솟아오르는 자기 계발 욕구가 있기 마련이다. FB이 자랑하는 Targeting 광고가 이런 건가 싶었다. 몇 번 외면하다가 결국 선택을 하게 됐다. 처음엔 이코노미스트 1년 구독이 끌렸다. 실물 잡지로 20대 중반에 구독해본 경험이 있는데, 가끔 카페에 갈 때 가져가면 간지가 있지만, 사실 내용이 좀 어렵다. 잘 이해는 안 가지만 읽다보면 약간 똑똑해지는 느낌을 받는 그런 잡지이다. 당시 영어 어학병 시험을 준비한다는 구실로 구독하면서 들고 다니긴 했는데, 큰 도움은 되지 않았던? 시험은 시험에 맞게 준비해야 된.. 2021. 1. 24.
Microsoft 365 Family 구독 후기 오늘 2번의 결제를 진행했다. 집에서도 가끔 엑셀을 이용해 이런저런 데이터 관리를 하곤 하는데, 정품이 아닌지라 정품인증하라는 메시지가 오늘따라 거슬리기 시작했다. 한주 전쯤인가, 쿠팡에서 오피스 정품 코드를 받으려 검색을 했더니 웬걸... 가장 최신 버전인 오피스 365 정품 버전이 단돈 3,000원이라는 거였다. 가볍게 제품 후기를 봤더니 별은 5개에 가깝고, 칭찬 일변도였다. 뭔가 이상했다. 상식적으로 매년 십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며 구독하는 서비스가 3천 원이라니... 의심해 봄이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일단 결제를 해봤다. 시스템은 이렇다. 결제 시점에 본인 명의의 이메일을 기재하고 결제 후 10분안에 이메일로 코드가 도착하는데, 정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 2021. 1. 24.
구독 서비스 리뷰 (a.k.a. 네이버 플러스) 글로벌 기업들이 구독(Subscription) 경제로 수익모델을 전환하려 한다는 소식을 접한 것은 4~5년 전쯤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와 오피스 등의 주력 소프트웨어를 판매의 형태가 아닌 월, 연간 구독 모델로 전환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에는 다소 생소했지만,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구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구버전의 윈도우 서비스가 중단될 때마다 보안에 대한 공백을 우려해 OS 프로그램을 서둘러 업데이트해야만 했다. 윈도우 95 부터 가장 최근에는 윈도우 7까지 소프트웨어 구매 방식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서비스 업데이트를 해줄 만한 유인이 부족했다. 이제 구독 서비스가 일반화되면서, 고객은 지속적으로 개선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과거와 같이 업데이트가 중단되어 프로그램 교체를.. 2020. 8. 17.
경제 유튜브(+팟캐스트) 리뷰 얼마 전 유튜브 프리미엄(레드) 구독을 신청했다. 첫 한 달은 무료라, 현재는 무료로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 중간중간 광고로 흐름이 끊기는 일도 없고, 백그라운드 재생도 쓸만하다. 한 가지 팁은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PC로 결제하는 것이 몇 천 원 더 저렴하다. 앱스토어 수수료 때문이라는데, 이래서 앱스토어 수수료에 대한 불만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것 같다. 만족도가 높아 계속 구독할 예정이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하게된 이유는 최근 부쩍 늘어난 시청시간에 있다. 출근길과 퇴근에 내가 듣거나 시청하는 팟캐스트 및 유튜브 채널은 아래와 같다. 오전 루틴 1. Bloomberg Market : P&L With Paul Sweeney and Lisa Abramowicz..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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