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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93

보험사 약관대출로 마이너스 통장 이자 부담 줄이기 보험사 약관대출이란, "계약자가 가입한 보험 해약금의 최대 95%의 범위에서 수시로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출처 : 매일경제) 흔히 '약대' 또는 '보험료 담보 대출'이라고도 한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고객이 이미 낸 보험금에서 '사업비' 명목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남은 보험 해약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부담 위험이 '제로'에 가깝다. 보험사 약대는 '3無' 대출이다. 대출심사, 중도상환 수수료, 연체이자가 없다. 신청 시, 별도 심사 없이 바로 지정 계좌로 입금이 되는데, 그 편리함으로인해 약대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 DSR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 2023. 8. 21.
생보사의 CSM이 손보사 보다 낮게 나오는 이유 2023년부터 IFRS17(보험부채회계)이 도입됨에 따라 보험사의 성과를 평가하는 '보험계약마진'(CSM, Contractual Service Margin)이라는 지표가 새롭게 도입됐다. CSM은 보험계약에서 기대되는 현금유입액과 현금유출액의 현재가치 차이로 계정은 부채로 처리된다. 간단히, 말해 보험상품을 판매해 계약기간의 종료일까지 100이란 현금 유입이 예상되는데, 보험계리적 가정과 조기해약율 등을 감안한 미래 현금유출액의 현재가치가 90이라고 가정한다면, CSM은 10이 된다. 여기서, CSM 10은 보험계약마진으로 부채로 계상되며, 계약기간에 따라 상각되면서, 보험사의 이익으로 잡히게 된다. 따라서, CSM 크다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부채 증가 요인이 되지만, 그만큼 이익이 되는 보험을 많이 팔았.. 2023. 8. 13.
제이크 폴 vs. 네이트 디아즈 10라운드 복싱 관전평 패자가 없는 게임 패배 후 승리가 필요했던 라이징 스타 '제이크 폴' vs. UFC 계약 만료 후 게임머니와 관심이 필요했던 '네이트 디아즈' 두 선수 모두 첫 10라운드 복싱 게임이었는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장된 모습이었고, 경기 종료 후에는 트래쉬 토크 없이 서로의 퍼포먼스를 존중해 주는 모습을 연출해 결론적으로 둘다 원하는 바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순수 복싱으로는 나이와 최근 전적을 고려했을 때, 디아즈가 압도적인 언도독이었고, 최근 1패 중이긴 했지만, 최고의 코치진을 보유해 이제 진정 프로복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이크 폴이 이긴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제이크 폴이 만장일치 판정승을 가져가며, 반전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기세가 올라가는 디아즈의 퍼.. 2023. 8. 6.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 사용 후기 한국은행에서 국민의 대내외 금융, 경제 현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 서비스를 2023년 7월 18일부터 개시했다. 소위, 한국판 "Fred"라 할 수 있는데, 블룸버그, 연합인포맥스, 체크 등 기관 전용 단말기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국내외 지표들을 보기 좋게 시각화하여 보여줘, 활용만 잘한다면 학생, 직장인, 그리고 국민 전반의 금융 지식을 향상시키는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이는 원래 한국은행 내부에서 활용하던 플랫폼이었는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이를 보고, "양질의 콘텐츠를 내부 직원들만 볼 게 아니라, 국민과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약 9개월 간의 개발을 거쳐 7/1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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