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라고 들어봤을까? 코로나 시기에 대표적인 국내 테크 주로 동학개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종목들이다. 하지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2026년 2분기가 되었는데, 아직도 그 당시의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실적을 앞두고 발표된 애널리스트들의 프리뷰 자료를 봐도 실적 전망은 어둡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증시 주도주로 자리매김하기에는 성장이 부족한다고 보는 거 같다. 이번에는 CAPEX 부담이 문제다.

2021년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시총 100조에 다달을 유력한 종목으로 네이버를 꼽았었다. 네이버의 전고점은 46.5만원인데, 한때 70조에 육박했던 시총을 자랑했던 네이버였다.

당시와 비교해 매출과 이익은 계속 늘고 있는데... 시장에서 부여하는 밸류에이션 (PER) 배수는 점점 내려가고 있다. Forward PER 13.8x 수준인데, 코스피 PER 10x 수준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매출은 2배 가량 늘어났지만, 이익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2021년 1.3조였던 영업이익은 2028년까지 2조 중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성장기업이라면 10조~20조로 성장했어야 했을 것 같다. 마진이 상당히 박하다. ROE는 2022년 3% 수준이었고, 2028년까지 7-8%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절대 높은 밸류에이션을 주기 어려운 수익성이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금융, 네이버 뉴스, 네이버 쇼핑, 네이버 웹툰 등 일상 생활에 점점 깊숙이 파고들고는 있으나, 해외로 확장하지 못하는 내수 기업의 한계로 인해 미국 빅테크에서 볼 수 있는 이익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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