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재산세 등) 신용카드 실적 인정 및 절세 옵션 꿀팁

2023년 9월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9/16 (토) ~10/4 (수)이다. 지방세는 국세와 다르게 카드 수수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절세’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기 때문에 공유하고자 한다. 본 포스팅은 서울시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하단에 2023년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행사 정보 첨부)

꿀팁

• 신세계상품권 SSG Money 전환 후 납부 (3% 가량 할인 가능. 남대문 “우천상품권” 추천)
  (2022년 9/1일자로 서울시와의 계약 종료로, 신세계상품권을 통한 재산세 절세가 불가능해졌다)
•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납부 (~3개월 무이자)
•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및 카드 실적 충족
• 신용카드/체크카드 캐시백 또는 기프트콘 증정 이벤트 참가

위의 4가지 옵션을 활용해 최대한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무이자 할부를 활용해 목돈 지출을 피할수 있다.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4가지 모두 혼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유는 서울시 STAX 앱이 일부 납부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현금이 넉넉하고,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챙기는데도 무관심하다면, 무조건 1번 상품권 옵션으로 가면된다 (100만원 당 3만원 절약). 하지만, 1년에 상품권을 통해 납부할 수 있는 한도가 120만원 선이기 때문에 그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면 나머지 옵션들도 고려해볼만 하다. 네이버에서 “우천상품권”을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투명하게 상품권별로 매수/매도 가격을 공시해 주기 때문에 확인 후에 방문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더 나은 대안은 없을까? 세금의 액수가 크다면 일시에 현금 납부하는 것이 부담스러울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를 고려하면 된다. 아래는 앱에서 조회할 수 있는 현재 무이자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사들이다. 대부분 일정기간까지 무이자 할인을 제공하고, 그 이상부터는 이자를 붙인다. 무이자 혜택을 최대한 누리는게 좋다고 본다. 저금리 환경에서는 굳이 현금으로 들고 있어도 이자가 붙지 않으니, 깔끔하게 납부하는게 좋았겠지만 금리 인상 구간인 현 상황에서는 단순히 파킹 통장에만 넣어놔도 2%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ex. 토스, 네이버통장, K-뱅크, 웰컴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등)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실적으로 인정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무이자 할부 시 포인트 등을 쌓아주지 않는다. 무이자 할인을 혜택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가 여러장이라면 카드를 여러장 돌려가면서 실적을 채우면 된다.

무이자 할인을 제공안하는 롯데카드의 경우 납부 시, 1인 1회 스타벅스 기프티콘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롯데카드가 있다면 소액으로 결제해서 기프트콘 혜택까지 받으면 될 것 같다.

정리하면,

1. 보유한 현금이 많고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받는데 관심이 없다면, 상품권 할인판매점에서 약 3% 가량 할인받아 구매해서 납부하면 된다. 당근마켓과 가격의 차이가 크게 없고, 혹시나 모를 사기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간 직거래 보다는 전문 상품권 판매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그리고, 반드시 상품권 뒤에 온라인에서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Seal의 여부를 확인해야하며, 미리 확인하지 않고 구매했다면 이마트 등에서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2022년 9/1일자로 해당 방법 이용 불가)

2.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전월실적과 무이자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납부를 추천한다. 카드가 여러장이라면 일부납부 옵션을 선택해 여러장으로 실적을 채울 수 있다. 그리고 이번 달의 경우 10/4일까지가 마감일이기 때문에, 9월에 납부하고, 10/4일 까지 다시 한번 납부를 하게되면 무려 두 달의 카드 실적을 채울 수 있다. 보통 25만원 - 50만원 정도의 실적을 채우면 1만원 -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적은 채우는 것이 유리하다. 동시에, 잉여 현금을 파킹 통장에 보관하면 2% 이상의 이자를 수취할 수 있다.


2023년 업데이트 부분 (기준일 : 2023.09.17)

출처 : 서울시 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