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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성공적인 은퇴를 위한 준비 (1) : 저축

by 내일은주식왕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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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소비에 대비하기 위해서 현재 소비하지 않고 남겨 두는 소득을 저축이라 한다"

 

지출이 줄이면,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난다. 당연한 말 같지만, 자각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미루지 말고, 당장 실천해야한다. 

저축(↑)= 소득(-) - 지출(↓)

단기간 내에 소득을 늘리기는 어렵다. 통제권 밖이다. 반면, 지출을 줄이는 것은 실천가능하다. 통제권 안에 있다. 다만, 조금 불편할 뿐이다. 지출을 통제하는 것은 습관이고, 훈련이다. 10대 혹은 사회초년생부터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엔 관성이 있어서, 통제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증가한다. 소득이 증가함과 함께 더 크게 확대될 것이다.

그러면, "소득 - 지출 = 0 또는 부채"가 될 수 있다. 

 

저축의 대상은 가치가 1) 장기 우상향하고 2) 감가가 없거나 적고 3) 현금흐름이 나오는 자산이어야 한다. 예/적금, 연금, 펀드, 주식, 채권 등이 있다. 아직은 물음표지만, 코인도 전체 자산의 일부로 보유할 가치는 있다.

 

Q1. 신형 아이패드는 저축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 가치 : 장기 우하향 한다. 중고 아이패드는 비싸게 팔 수 없다.
  • 감가 : 기타 태플릿 보다는 중고 시장에서 감가가 적지만, 수년 안에 가치가 "0"에 수렴할 만큼 감가가 크다
  • 현금흐름 : 자체적인 현금흐름은 없다. 다만, 태블릿을 이용해 생산성 있는 활동에 사용한다면, 현금흐름을 일으킬 수 있는 수단은 될 수 있다. 

따라서, 아이패드는 저축의 대상에 적합하지 않다. 

 

Q2. 주식은 저축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 가치 : 개별주식의 경우 상장폐지되는 경우가 있지만, '좋은 주식'이나 '지수 ETF'의 경우 장기 우상향 한다고 말할 수 있다.
  • 감가 : 주식은 감가되지 않는다. 오히려, 현금과 달리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 될 수 있다.
  • 현금흐름 : 배당의 형태로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매각 시 자본이득을 노릴 수 있다. 

가치/감가/현금흐름 Test를 모두 통과하기 때문에 주식은 저축의 대상에 100% 부합한다.

 

Q3. 비트코인 등 코인은 저축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 가치 :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부 잡코인을 제외하고 가격이 장기 우상향 패턴을 그리고 있다. 또한,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네트워킹 효과가 있는 코인의 경우 장기적으로 희소성이 증가할 수 있다.
  • 감가 : 감가가 없고, 거래비용이 작다. 
  • 현금흐름 : 자체적인 현금흐름은 없다. 다만, 종류에 따라 향후 결제의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코인의 경우, 코인 자체에 내재 가치가 있는게 아니고, 현금흐름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저축에 100% 적합한 자산이라 할 수 없다. 하지만, 가치와 감가의 관점에서 '가치의 보존'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자산의 일부분으로 보유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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