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사실 디플레(or 디스인플레) 요인이다라는 주장

by 내일은주식왕 2025. 7. 20.
728x90
반응형

DB증권 문홍철 연구원은 자료에서 항상 강조하는게,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경제학자 또는 연준 위원들의 관점과는 다르게 '디플레' (물가하락)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가 강조하는 차트는 아래와 같다. 

 

출처 : DB증권

도표 해석

  • 회색 선 (좌측)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YoY 변화율 (%) - 즉, 물가 상승률
  • 하늘색 선 (우측) : 미국의 평균 관세율 YoY 변화율(%) - 수입 대비 기준

 

주요 시기별 관세 인상과 물가 반응

관세 이벤트관세 변화그 이후 물가(CPI) 흐름해석

 

관세 이벤트 관세 변화 물가 흐름 해석
Dingley Act (1897년) 급등 CPI 하락 또는 정체 디스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Fordney–McCumber (1922년) 급등 CPI 빠르게 하락 디스인플레이션
Smoot-Hawley (1930년) 급등 대공황 속에서 CPI 급락 강한 디플레이션
1970년대 석유파동 관세 변화 없음 CPI 급등 인플레이션 (관세와 무관)
트럼프 관세 (2018~19년) 완만한 상승 CPI는 정체 또는 소폭 하락 디스인플레이션 경향
코로나 시기 (2020년 이후) 소폭 상승 CPI는 일시적 급등 → 안정 공급망 충격에 따른 일시적 인플레

종합 해석

 

1.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약함

 - 오히려 대부분의 주요 관세 이벤트 후에 물가가 하락하거나 안정된 경우가 더 많음

 - 이는 관세 인상이 경제 둔화, 무역 감소, 수요 위축 등을 야기해 물가를 낮추는 압력이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

 

2. 대표적 사례

 - 1930년대 Smoot-Hawley 관세법 -> 대공황과 함께 물가 폭락

 - 1920년대 Fordney-McCumber 관세 -> 곧바로 CPI 하락

*주의사항 : 모든 경우가 관세 인상만으로 인한 결과는 아니며, 전쟁, 공황, 공급충격 등 다른 변수들과 복합적으로 작용했음을 감안해야 함.

 

결론 : 단순히 관세를 올린다고 해서 물가가 오르지는 않으며, 오히려 경제 전반의 위축으로 인해 디플레이션적 효과가 더 자주 나타난 사례가 많았음이 확인됨. 따라서, 문홍철 애널의 주장은 근거가 있긴 함. 다만, 과거가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관세=디플레'로 확정지어 주장할 수는 없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