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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토스뱅크 체크카드 발급 후기

by 내일은주식왕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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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계좌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크카드도 발급했다. 미리 확인하고 만든 건 아닌데, 생각보다 캐시백 혜택이 괜찮은 것 같아서 소개한다. 10/8일(금)에 계좌를 오픈했는데, 8일만인 오늘 10/16일(토) 오후에 카드를 수령했다. 카드 색깔은 8가지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눈에 잘 띄는 '레몬'색을 선택했다. 수령한 카드 디자인을 보니 현대카드가 생각났다. 

 

기본정보

- 발급대상 :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고객 (단, 후불교통기능은 만 18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

- 연회비 : 없음

- 발급 수수료 : 2,000원 (별도 안내 전까지 프로모션으로 면제 혜택 지속 제공)

- 국내/해외 겸용

- 온라인 결제 시, '하나카드' 선택하여 결제

- 실물카드에 표면에는 카드번호와 CVC 코드가 없어서, 해당 정보가 필요한 결제 (온라인/해외) 시에는 앱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하여 사용

 

카드와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고, 카드 겉면에는 카드 정보가 없다. 뒷면도 동일. 단, 뒷면에는 영문 이름과 카드 유효기간 기재

기타 안내

 - 교통카드 : 후불 결제. 월초 - 말일까지 누적 사용한 금액이 다음 달 10일에 계좌에서 자동 출금되며, 연체 시 9%의 연체료 부과

 - 해외 : 해외 결제 혹은 현금 인출 시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하라고 안내받으면 "카드 비밀번호 4자리 + 00"으로 입력.

다만, 비싼 수수료가 붙으니 사용 자제. Mastercard 브랜드 수수료 (1%) + 토스뱅크 부과 서비스 수수료 (건당 $0.5) 등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오프라인 사용 시에 유용하다. 온라인이나 해외 결제는 신용카드의 혜택이 더 좋으니,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선, 전월 실적 등의 조건이 없고, 캐시백 사용 금액 허들도 300원으로 매우 낮다. 사용만 하면 하루 최소 300원부터 최대 1,250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혜택 (에피소드 1 ~ 2022.1.2)

상세 혜택 내용은 앱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앱에서 확인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기간을 명시해 놓은 것을 보니, 아래 소개되는 혜택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니고, 유동적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지금이 오픈 프로모션을 하고 있으니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 커피, 편의점, 패스트푸드, 택시, 대중교통의 5개 영역에서 300원 이상 결제 시 매일 300원씩 캐시백

 ex) 지하철 편도 1,250원, 300원 캐시백 = 24% 할인 등

 - 즉, 각 영역에 한 번씩 300원 이상 사용한다면, 하루 최대 1,500원 캐시백 가능

 - 월 최대한도는 46,500원

 - 모든 해외 결제는 조건 없이 3% 캐시백

 

상세 사용처

  • 커피 전문점 :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볼바셋, 블루보틀, 할리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탐앤탐스
  • 편의점 :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 패스트푸드 : 버거킹, 맘스터치, 맥도널드, 쉐이크쉑, 롯데리아
  • 택시 : 일반 현장 결제, 카카오 택시, 타다, UT, 마카롱
  • 대중교통 : 버스, 지하철 (캐시백 들어오기까지 1-5일 소요)

대중교통을 제외하면, 캐시백은 사용 즉시 바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카드 또한 본인이 직접 수령했다면,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물론 카드 메인은 신용카드지만, 현재 발급 수수료도 없고, 캐시백 혜택도 올해까지는 실적 조건 없이 제공되기 때문에, 세컨카드로 사용하기 적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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