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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사이트

넷플릭스(NFLX) 실적 발표에 쏠린 관심: 계륵으로 남을지 봉황이될지 여부

by 내일은주식왕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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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2분기 실적발표는 금일 장 이후가 될 예정. 시장의 관심은 크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는 낮음.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구독 중단도 늘었을 것 같고, 가격인상 효과도 나타날 듯. 근데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욕하면서 영화관 갔다가 너무 비싸서 다시 OTT로 돌아올 것 같은 느낌도 듬.

지금 관심은 어떻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은 것인가 하는 점. 애초에 도전은 게임이었는데 아무도 넷플릭스에서 게임한다는 사람은 못들어 본듯. 스크롤 내리면 뭔가 보이긴 하는데, 원앱 형태가 아니라 굳이 무료 게임같은 녀석들을 다운받아서 해보려고는 안할듯. 이제 남은건 광고 비지니스 모델인데, 시장 반응은 나쁘지 않은듯. 경기 꺽이면서 사람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을텐데, 구독을 중단하기 보다는 구독료를 낮추려는 수요가 있을듯. 회사 입장에서는 P가 낮아지고, Q가 덜 빠지는 느낌이겠지만 구독료는 계속 인상하고 있으니 상쇄되는 부분 있을듯. 마이크로소프트랑 손잡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같은데, 빅테크 중에 광고 부분은 마쏘가 후발주자라 적극적으로 구애하지 않았을까 생각됨.

넷플릭스 전 세계 구독인구가 2억명이 넘고, 기꺼이 구독료를 지불하는 사람들이니 소비여력이 일반 대중들보다 높을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기업들도 넷플릭스 광고에 대한 수요가 괜찮을거라고 봄. 광고있는 수익모델이 넷플릭스가 지향하는 방향은 아니었겠지만, 경쟁이 심화되면서 어쩔수 없는 부분. 고집부리면서 망해가기 보다는 이럴수록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결국에 몇 년뒤엔 로컬 OTT 업체들 상당수가 인수나, 합병되고 소수 몇개만 살아남는다고 보는 것이 중론. 새로운 수익모델에 대한 관심이 있기 때문에, 구독자수가 시장 예상치보다 덜 빠지고, 매출이 조금만 선방해도 주가는 크게 오를수도 있을듯. 너무 많이 빠지기도 했고, 경쟁사인 디즈니플러스 등이 너무 못하고 있는것도 영향. 결국 하나만 봐야한다고 하면 넷플릭스를 선택할 가능성 높음. 최근에 딱히 화제가 되거나 기대되는 작품이 없는것은 우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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