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주식34 국내 주요 주식들의 확정 배당금 및 배당지급일 업데이트 올해는 2024년 3월 현재까지 배당 가뭄이라고 느낄만큼 배당 지급이 늦어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결산배당 기준일을 천편일률적인 12월말에서 배당금 결정 이후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도 이제 미국 및 글로벌 기업들처럼 다양한 배당락일을 갖게 되었다.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투자자들도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것이고, 과거처럼 기관 및 외국인들이 배당일을 기점으로 매물을 쏟아내는 배당락 플레이는 쉽지 않을 것이다. 배당금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의 수가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기업들의 배당금 확정 수치와 배당지급일을 배당기산일을 기준으로 확인해 보았다. 여기에 주요 기업들이란 순전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유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2024. 3. 23. 코스피 & 코스닥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 떠나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돌아 오려나?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을 이용해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비중을 과거 23년 간의 시계열을 통해 확인해 보았다. 2022년 중순 30% 수준까지 하락했던, 외국인의 코스피 비중은 어느덧 33.8% 수준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2004년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은 44%에 육박했다. 당시, 코스닥 보유 비중은 21%였다. 2024년 3월 4일 기준 국내 주식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코스피 + 코스닥 합산해 30% 수준으로 과거 최대치인 42.3%를 크게 하회한다. 과거 트렌드를 보면, 외국인 보유 비중이 일정한 수준에서 유지된 게 아니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내 기업들이 영위하는 사업의 대부분이 경기에 민감한 사이클 산업이.. 2024. 3. 5.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요약 한국 증시의 만년 저평가를 중-장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2024년 2월 26일 공개되었다. 이번 정책이 관심을 끈 이유는 정부가 한국 증시가 저평가 받고 있는 근본적 이유를 글로벌 주요 증시와 비교하며 스스로 성찰했다는데 있다. 한 술에 배부르기는 어렵겠지만,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찾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칭찬할만하다. 이번 정책은 국내 투자자들보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았는데, 이미 일본 증시에서 증명된 성공 방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개선해야할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올바른 투자 문화 정책이지만, 정부가 구심점을 갖고 가이드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신뢰.. 2024. 3. 3. 삼성전자도 채권을 발행해야 한다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크다.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엔드 스마트폰에서 애플의 아이폰에 뒤쳐진 것은 너무도 오래된 이야기고, 심지어 이제는 중국 기업들에도 견고해 보인 2등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분야는 어떠한가. TSMC를 따라잡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지만,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SK하이닉스에게 메모리 기술력 또한 따라 잡혔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를 보면 인텔이 떠올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인텔은 주력 분야인 윈도우 PC CPU와 서버 부문에서 AMD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고, 기술의 패러다임이 암 설계 기반의 칩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뒤늦게 파운드리 사업에 뛰어 들어, 상당히 많은 자금을 쏟아 붓고.. 2024. 2. 20. 이전 1 2 3 4 5 ··· 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