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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주식34

미국 대표 리츠 ETF 비교하기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는 것보다, 초기비용, 유동성, 세금, 기초자산의 가치, 안정성, 편리함 등을 고려할 때 상장 리츠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장된 수 많은 개별 종목과 리츠 섹터를 고민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시장 전체를 살 수 있는 리츠 ETF가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서는 주식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리츠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리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미국 상장 리츠 ETF를 시가총액 순서대로 1위부터 10위까지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벵가드에서 운영하는 VNQ가 시가총액 $33bn으로 압도적인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위로는 찰스슈왑의 SCHH가 있다. State Street SPDR의 .. 2023. 7. 16.
국내 상장리츠 (K-리츠) 현황 업데이트 최근 국내 상장 리츠의 주가가 '소폭' 반등하면서, '다시 리츠의 시간인가?'란 기사가 나오고 있다. 실상은 여전히 대다수의 리츠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으며, 배당컷의 불확실성으로 적극적인 매수세는 나오고 있지 않고있다. 그 말은 즉슨, 옥석을 잘 골라내면, 향후 대표적인 인컴형 자산인 리츠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리츠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2023년 7월 2일 기준, 국내 상장 리츠 현황을 업데이트 해 보았다. 1. 국내 상장리츠 현황 (시가총액 순) - 총 23개의 리츠가 상장되어 있음 - 전체 시가총액의 합은 7.6조 (vs. 미국 : 1,758조, 캐나다 66조, 호주 117조, 일본 162조, 싱가포르 100조) - 국내 GDP 규모와 코스피 시가총액 약 2.. 2023. 7. 2.
오라클의 성공 방정식은 계속될 수 있을까? 오라클의 공동 창업자이자 의장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은 78세의 나이에도 열정이 넘쳐 흐른다. 최근 실시된 기업 설명회에서 엘리슨은 회사의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래리슨이 이처럼 동기부여된 데에는 그럴만한 사유가 있다. 포비스에 따르면 한 해, 오라클 주식 가격 급등 영향으로 래리슨 의장의 자산규모가 $150bn 이상으로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래리슨 의장은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를 제치고 세계에서 3번째로 부자가 되었다. 오라클은 미국 테크 기업들 중에서도 공룡으로 비유될 만하다. 1977년 데이터 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설립된 오라클은 금융과 매출 및 공급망관리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갔다. 그러나, 클라우드 비지니스의 후발주자인 .. 2023. 6. 18.
신한알파리츠의 수난사. 부활할 수 있을까? 1. 신한알파리츠의 주가가 유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맥을 못 추고 있다. 정확히는 유상증자를 공시한 3/2일 이전부터 주가하락은 이미 시작되었고, 이후에 하락폭이 가속화되었다고 보는 게 맞다. 2. 5천원 중후반의 현재 주가는 이미 코로나 저점을 하향 돌파했고, 2019년 5월 수준까지 내려왔다. 작년 6차 유증까지는 견고한 주가 흐름을 보였기에, 신한 AMC에서 자신감 있게 유증을 추진한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 가지 대외 여건이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3. 약 800억 중반 수준의 공모자금은 자리츠가 보유한 대출을 상환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약 100억 가량을 운영 버퍼로 남겨 두었고, 유상증자로 인해 불필요한 9억 가량의 주주의 돈이 증권사 수수료로 나간다. 2023년 3월 4일 리파이낸싱..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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