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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배수관이 막혔다면 어떻게 할까? 일요일 오전, 아파트 싱크대가 막혀 물이 역류했다. 그동안, 화장실 세면대는 가끔씩 막히는 경우가 있어, 배수구 클리너를 써서 뚫어 주었는데, 싱크대가 막힌 것은 처음이었다. 참고로, 아파트는 2020년 준공된 비교적 신축 아파트다. 싱크대 배수관이 막혔다면, 먼저 해야할 일은 어디가 막혔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싱크대 아래를 열어보면, 위의 사진과 같이 배수 주름관과 호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트랩을 돌려서 비교적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배수 주름관과 호수가 이물질이나 기름때로 막혀있다면, 이 부분을 청소해 주면 문제가 손쉽게 해결이 된다. 다만, 악취가 심하게 날텐데, 비위가 약하다거나, 조립에 소질이 없다면, 업체를 부르면 된다. 보통 이 부분은 5-7만원 정도에 해결이 되는 듯 싶다. 하지만.. 2024. 4. 7.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실패 사례 지난해 99세의 나이로 타계하신 투자의 전설 '찰리 멍거' 옹은 세월이 거듭될수록 되새겨질 수 많은 격언을 남겼다. 이 중 하나의 Quote는 복리 효과를 누리기 위한 첫 번째 규칙은 이를 불필요하게 방해하지 않는 것이다 ("the first rule of compounding is to never interrupt it uncessarily") 이번에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면서 이 격언을 불필요하게 몸소 체험하게 됐다. 2024.4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실시 (Sell) : 메타(META), 넷플릭스(NFLX), 버크셔(BRK), 마이크로소프트(MSFT), IBM, JPM, 도미노피자(DPZ), 홈디포(HD) (Buy) : 애플(AAPL), 구글, 테슬라, 애브비, 화이자, 맥도날드, 펩시,.. 2024. 4. 6.
자사주 매입의 효과 : 부채비율 악화되나, 주주이익 개선 오늘 네이버에서 아래와 같은 뉴스를 보았다. 기자는 국내 상장사가 자사주 소각을 망설이는 이유를 몇가지 설명하면서, 그 중 하나로 "부채비율 상승"이 부담된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는 내가 기존에 알고 있는 회계 상식과 달라서, 아래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설명을 위해 극단적인 예를 들고자 한다. A 기업의 자산은 현금 100%로 구성되어 있고, 부채와 자본은 각각 50%이다. 또한, 해당 기업의 주가는 $10이고, 총 유통주식수는 200주이다. 이 기업은 올해 총 $200의 이익을 남겼다. 이렇게해서 계산된 A기업의 부채비율은(Debt/Equity) 100%이고, 주당순이익(EPS)는 $1.00이다. 기업의 이익의 질을 전체 순이익 보다 주당순이익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주식의 수는 유상.. 2024. 3. 24.
블랙록 : 이더리움 ETF에 대한 투자자 수요는 거의 없다 블랙록의 디지털자산 헤드는 이더리움 ETF에 대한 수요는 거의 (little demand) 없다고 밝혔다. 결국, 가상자산 = 비트코인으로 남을 것인가? 블랙록이 최근에 출시한 비트코인 ETF가 (IBIT) 엄청난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간의 MSG를 첨가할 만도 한데, 의외의 답변이었다. 어쩌면, 이것이 시장에서 바라보고 있는 디지털 자산의 현실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비트코인은 어쨌든 '투자의 대상' 또는 '가치의 저장'으로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추세인데, 나머지 잡 코인들은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알트코인들은 투기의 대상에 머물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결국, 디지털 자산의 활용성이 확대되고 그런 부분들이 사회에서 받아들여져야 할텐데 갈길이 멀어 보인다.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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