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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반납 오류시 대응 방법 날씨가 선선해지니 다시 따릉이 경쟁이 치열해졌다. 남아 있는 따릉이가 어린이용인 “새싹 따릉이” 밖에 없어 이용해 봤는데 동력이 영 시원찮다. 코스의 중간 쯤에 보이는 정류소에서 일반 따릉이로 교체하고자, 정류소 거치대에 자전거를 안착시키고, 반납 레버를 완전히 아래로 내렸는데, 반납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일반적인 경우, “반납이 완료되었습니다”란 메세지와 함께, 따릉이 앱상에서 새로 따릉이를 대여할 수 있도록 상태가 변경되야 하는데, 계속 대여중인 상태로 조회가 되고 있었다. 일시적인 오류라 생각해 앱을 강제 종료 시키고 다시 구동시킨것이 수 차례… 그렇게 하염없이 시간이 흘러갔다. 핸드폰을 재부팅 시키고, 앱에서 수동반납 버튼을 눌러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대여도 안되고 반납도 안되는 먹통 .. 2022. 9. 3.
[호랑이형님 석사과정] 1부 4화 추이와 황요 배를 관통하는 추이의 일격에 무커는 즉사한 것 같은 상태로 기절한다. 신음소리도 낼 수 없는 갑작스러운 공격이었다. 이와 함께, 산군을 타격하는 추이.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느낀다. "다르다!". 작품 설정상, 추이는 범을 잡아먹는 천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산군과 무커가 추이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전투 장면이 잠시 멈추고, 인간 진영이 보여진다. 여기서 나오는 인물은 김공. 항마전을 앞두고 붉은산과 인간 세력은 결탁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인간 측 대표로 붉은산 진영을 직접 답사해 항마병의 존재를 확인한 인물이다. 또한, 당시 항마병을 이끌던 바쿠가 추이에 의해 제압되는 모습도 직접 목격했다. 항마전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승승장구해 높.. 2022. 8. 28.
[호랑이형님 석사과정] 1부 3화 무커의 분노 무커의 등장에 긴장하는 산군. 산군은 흰 산을 떠날 수 없는 무커가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 의아해하는 한 편, 무커 또한 정신지배에 걸려있음을 눈치챈다. 아무리 산군이어도 무커를 힘으로 제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실 무커급의 대호는 창귀를 통해 조종하는 게 불가능 했어야 하지만, 황요의 뒷통수에 기생하고 있는 구망(= 압카에 충성하고 있지만, 한 때 신으로 추앙받던 존재로 보이는)의 힘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창귀가 1마리가 아니라 3마리가 붙어있던 점 또한 영향을 줬다. 여기서도 떡밥이 나오는데, 흰 산의 영역을 벗어날 수 없는 무커가 창귀의 힘으로 벗어났기 때문에, 몸속의 창귀가 모두 사라지면 핸디캡이 발동할 것 이라는 점이다. 무커 정도의 범이라면 그런 핸디캡 속에서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 2022. 8. 28.
[호랑이형님 석사과정] 1부 2화 창귀호의 습격 시작과 함께 과거 회상 장면이 등장한다. 항마전 당시, 패배를 직감한 아린은 아랑사를 보자기에 싸서, 산군의 몸에 결박하고, 이 곳을 떠나 아랑사를 지켜달라고 산군에게 부탁한다. 이때, 본인의 혼을 아랑사에 주입하는데, 이미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아린은 입에 혈흔 자국이 보이고, 산군 또한 흰 산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전투에 참여했던지, 몸에 상처가 보인다. 이령의 회상 장면에서, 버일러들을 포함한 붉은산 군대들은 아린의 결계에 갖혀 오도가도 못해 전멸할 위기에 몰렸던 것으로 보이는데, 추이 대장이 이끄는 항마병들의 활약으로 위기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추이 대장이 짐승이었던 시절, 아린이 정신지배를 풀었던 것도 그렇고, 이령과 이후 전투 모습을 봐도 그렇고, 추이 대장은 피지컬 면에서는 흰 .. 2022. 8. 28.
[호랑이형님 석사과정] 1부 1화 산군. 산의 왕 평화로운 까치목골. 한 손에는 곶감을, 한 손에는 새끼줄을 잡고 맨발로 뛰어다니는 아랑사. 항마전 당시, 산군은 아린의 부탁으로 아랑사를 흰 산에서 탈출시켜, 아랑사의 이모이자 아비사의 엄마인 미호에게 맡겼고, 그 이후부터 아랑사는 줄곧 까치목골에서 사람들 손에 의해 길러진 것으로 보인다. 작중, 흰산의 일족과 대척점에 있는 것이 (현재는 압카를 거스를 수 없어, 시라무렌이 충성을 바치고 있지만) 강의 일족이자 뱀인 시라무렌인데, 아랑사가 뱀을 가지고 놀고 있는 걸 보니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부터 큰 설정이 들어갔을까? 무심코 넘겼던 부분인데, 스토리 전개의 시작점이 되는 느낌이다. 용이 되고자 하는 뱀, 호랑이의 (또는 백호) 천적인 추이와 용. 아랑사는 흰 산의 일족으로 머리가.. 2022. 8. 28.
여성의 노동 참여율과 출산율 간의 상관관계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올라가면, 출산율은 하락한다는 것이 그동안 잘 알려진 사실일 것이다. 커리어를 유지하면서, 육아를 함께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근 이와 상반되는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눈길을 끈다. OECD 국가의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올라가면, 출산율도 함께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낸 것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선입견처럼,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상승하면, 출산율은 하락했다.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30% 수준인 스페인은 1인당 출산율이 약 2.2명, 반면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과 핀란드는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85% 수준이며 1인당 출산율은 1.7명 이하였다. 부유한 나라의 부모들은 양육에 더 많은 지출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식을 적게 낳는 것을 선호.. 2022. 8. 28.
미국 하이일드(High Yield) 채권의 신용 스프레드 확인하는 사이트 질문 연준이 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한다고 하니 금방이라도 금융위기 수준의 위기가 올 것이라 생각이 드는가? 유럽이 천연가스 공급 부족으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는다고 하니, 유럽발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 생각이 드는가? 중국 내 부동산 위기로 파급 효과가 전 세계로 퍼져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것이란 생각이 드는가? 물론, 모두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항상, 위기는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트리거가 되어 현실화되어 왔으니. 하지만, 단순히 언론에서 조장하는 공포심리에 사로 잡히기 보다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꿈을 먹고 사는 주식시장 보다 보수적인 채권 시장이 경제 위기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금융시장에 '항상' 맞는 법은 없다... 2022. 8. 27.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 확인하는 사이트 8/26일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시장의 예상대로 짧지만 임팩트있는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신호는 긍정적이지만, 8% 중반에서 유지되는 물가는 연준의 장기적인 목표인 2%와 너무 괴리가 커서, 당분간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것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의 주가 지수는 3% 이상 하락했는데, 시장에서 전망하는 금리 인상 확률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구글에서 "Fed Watch"라고 검색하면, CME Group에서 공시하는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9월 FOMC 금리 인상 확률로 75bp 인상 확률은 61%, 50bp 인상 확률은 39% 이다. 올해 연말에는 시장에서 어떻게 보고 있을까? "..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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